철주궁은 양진도교의 명파 “허조” 허손진인을 모심으로써 얻은 이름이다. 명나라 숭정10년 (1637년), 잠시 진강에 거주하게 된 강서도교 신도들은 “철주궁”을 새로 건축하였다. 전해진바에 의하면 그는 강서 남창의 소요산위에서 수양하고 환약을 빚어내여 신선이 되였다고 한다. 무쇠로 만든 기둥으로 “교룡을 진압하여 가두어” 강을 건너는 여객들의 평안을 지켜주었다고 한다.